(사천=연합뉴스) 경남 사천시는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가요제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고 여름 해변축제 일환으로 마련한 청년들의 트로트 경연이다.
축제는 내달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연다.
대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 1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2팀은 상장과 상금 30만원, 인기상 1팀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정영춘 축제추진위원장은 "해변축제와 트로트 가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한국어 교실' 인기
(남해=연합뉴스) 경남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실은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미조면복지관에서 열린다.
이곳에는 스리랑카, 동티모르 등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시작으로 매주 한국어를 배우는 노동자들이 늘어 현재 17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센터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문의는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864-6965) 또는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055-86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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