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래에셋생명[085620]은 서울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면적 3천㎡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비영리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용산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이촌 한강공원은 유동인구는 많지만, 습지대로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지난 12일에도 임직원 5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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