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15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북 영동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영동에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약 1시간 동안 54㎜의 폭우가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영동 54㎜, 증평 30㎜, 음성 10.5㎜, 청주 7.1㎜, 충주 5.3㎜, 제천 1.5㎜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농수로, 하천, 계곡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시설물 관리, 야영객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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