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에서 지역화합을 위해 1천 명이 함께 모여 합창 공연을 펼치는 '1000人 Festival'이 27일 오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군지회와 6개 지부 주최·주관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홍천지역의 새로운 천년과 제36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준비됐다.
전문 음악인부터 오케스트라, 동호회, 군악대, 학생동아리, 합창단 등 사전 신청한 개인과 단체 1천여 명이 참가해 공연한다.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색소폰, 우쿨렐레, 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 다양한 연주자가 함께한다.
연주곡은 반달메들리, 홀로아리랑, 님이 오시는지, 휘날리는 태극기, 아! 대한민국, 우정의 노래, 석별 등이다.
공연에 앞서 18일 사전 리허설이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홍천 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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