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는 50m 권총 22위 그쳐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장미(우리은행)와 박대훈(부산시체육회)이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1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5m 권총 여자 일반부 결선에서 오민경(IBK기업은행)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본선을 1위(591점)로 통과한 김장미는 결선에서 오민경과 34 히트로 동점을 이룬 후, 경사 끝에 3-0으로 승리를 따냈다.
'기대주' 박대훈은 50m 권총 남자 일반부에서 569점을 쏴 한승우(kt·566점)를 밀어내고 우승을 따냈다. '사격 황제' 진종오(서울시청)는 540점으로 22위에 머물렀다.
10m 러닝타깃 남자 일반부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유진(청주시청)이 조세종(상무)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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