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중동지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로 구성된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를 초청해 18∼21일 경상권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자단은 동남아 6개국과 인도·중동 출신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 등 30명으로 이뤄졌다.
관광공사는 이들을 초청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과 울산, 대구를 잇는 경상권 관광코스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팸투어 첫날 부산을 방문해 동백섬 누리마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하우스, 인기 아이돌 강 다니엘의 고향인 영도구 명소, 감천문화마을 등을 둘러본다.
이어선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에서 중구 원도심 일대와 태화강 십리대숲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 목적지인 대구에서는 '이열치열 대프리카 여행'을 주제로 김광석 거리, 대구 근대골목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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