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사회활동, 인지기능 저하 억제 새 증거

입력 2019-07-16 10: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노년 사회활동, 인지기능 저하 억제 새 증거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노년기 사회활동이 인지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노인정신의학 실장 낸시 도노반 박사 연구팀이 하버드 노화 뇌 연구(Harvard Aging Brain Study)에 참여한 노인 남녀 217명(63~89세)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이 노인들은 모두 연구 시작 땐 인지기능이 정상 수준이었다.
일부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노인반) 수치가 높았다.
연구팀은 이들이 가족, 친구와 만나거나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내는 시간을 조사하고 연구 시작 때와 3년 후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했다.
3년 후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치가 높은 노인들의 경우, 사회참여 활동이 적은 그룹이 많은 그룹에 비해 큰 폭의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다.
그러나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치가 낮은 노인들에게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