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건설 공사 정보 시스템 '건설알림이'(cis.seoul.go.kr)에 등록된 기업 신기술 건수가 2년 만에 1천건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알림이는 서울시가 시행하는 건설 공사 진행 상황, 개요, 결재문서 등을 모은 웹사이트다.
2017년 6월부터 기업이 보유한 건설 신기술과 특허 제품(공법)도 등록할 수 있게 됐는데 15일 현재 등록 건수는 1천42건에 이른다.
건설알림이에 등록하면 기업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기술 채택을 위한 특정제품(공법)선정심사위원회 심사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등록 기술 가운데 심사를 거쳐 특정제품(공법)으로 선정된 건수는 총 171건(16.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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