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6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 경기가 시작 후 약 1시간 25분 만에 노게임으로 끝났다.
롯데가 1-5로 끌려가던 2회 초 2사 1루 나종덕 타석에서 빗줄기가 굵어지자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했다.
약 30분 후 빗줄기가 잦아들자 방수포를 걷고 경기를 재개하려던 중 다시 비가 내리자 심판진은 오후 7시 55분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경기 중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된 건 시즌 두 번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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