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은 17일 구름이 많고 함경도 북부와 황해도 지역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함경도 북부와 황해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전반적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서해안 중부 이북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9, 20
▲중강 : 맑음, 30, 10
▲해주 : 구름 많음, 27, 2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29, 60
▲함흥 : 구름 많음, 28, 20
▲청진 : 흐림, 2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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