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빙그레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요플레 토핑'이 11개월간 1천500만개 이상 팔리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빙그레는 "요구르트에 견과류나 시리얼 등을 쉽게 먹을 수 있게 한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 출시 전 연 300억원 규모였다"며 "요플레 토핑이 인기를 모으며 기존 제품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끌어내 시장 규모가 600억원 규모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시장 성장이 관련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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