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반선재, 오픈워터 5㎞서 46위…이정민은 48위

입력 2019-07-17 10:04   수정 2019-07-17 10:23

-광주세계수영- 반선재, 오픈워터 5㎞서 46위…이정민은 48위




(여수=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반선재(25·광주시체육회)와 이정민(23·안양시청)이 생애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선재는 17일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여자 5㎞ 경기에서 1시간04분26초90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54명 중 46위를 차지했다.
이정민은 1시간04분47초00에 레이스를 끝내 48위에 자리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오픈워터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1.666㎞ 코스를 3바퀴 도는 레이스를 57분56초00에 마친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쿤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쿤하는 이번 대회 전까지 여자 25㎞에서만 금메달 3개(2011, 2015, 2017년)를 따는 등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강호로, 5㎞에서는 이번에 처음 정상에 올랐다.
쿤하는 5㎞에서는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때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은메달은 쿤하에게 1초가 뒤진 프랑스의 오헬리 뮈에(57분57초00)에게 돌아갔다.
뮈에도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고 금메달을 2개(10㎞, 팀 릴레이)나 수확했던 세계적인 선수다.
동메달은 사진 판독으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해 두 명이 가져갔다.
레오니 베크(독일)와 한나 무어(미국)가 57분58초00의 기록으로 동시에 결승라인 터치패드를 찍은 것으로 판정돼 동반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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