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가야산 오토캠핑장의 일부 시설을 무료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주군은 가천면 신계리 옛 적십자수련원 일원에 캠핑사이트 28면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가야산 오토캠핑장의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여름 행락철을 맞아 임시로 개방해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설문 조사한 뒤 2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시개장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객들에게 1박 2일간 선착순으로 캠핑장 사이트를 배정할 계획이다.
김중철 성주군 관광산업담당은 "임시 개장으로 청정계곡인 포천계곡에 관광객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2차 갬핑장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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