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경남 고성군은 상하수도사업소에 조성된 야외생태공원에 연꽃이 만개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연꽃은 지난해 8월 공원이 조성될 때 함께 심었다.
수련, 백련, 홍련, 황련 등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다양한 연꽃 2만송이가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때문에 3만1천900㎡ 규모의 이 생태공원은 연꽃공원으로 불린다.
통영, 거제 등 인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공원을 찾아 연꽃을 보며 생태체험도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이곳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글 = 김동민 기자, 사진 = 경남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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