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은 18일 구름이 많고 낮부터 저녁까지 함경도, 평안북도, 황해도 지역에서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함경도·평안북도·황해도의 예상 강수량은 5∼50㎜이다.
조선중앙방송도 북부 내륙 지역과 함경북도 지방에서 자주 흐려서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으며,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일부 지역에서도 한때 약간의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서해안과 강원도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31, 10
▲중강 : 흐리고 소나기, 30, 60
▲해주 : 구름 많음, 31, 2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32, 60
▲함흥 : 맑고 한때 소나기, 31, 60
▲청진 : 구름 많음, 2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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