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8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남구 한 고압가스 충전제조업체에서 가스가 다량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소방대원이 확인한 결과 의료용 액화 산소탱크 안전밸브가 오작동하면서 탱크에 있던 산소 가스 200㎏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산소 가스는 누출되더라도 큰 위험성은 없고 실제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부산소방본부는 전했다.
업체 측은 20여분 만에 안전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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