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띠·해온과 함께 하는 미니체전' 19일부터 한 달간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19일부터 한 달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본격 전국체전 붐업 프로그램 : 해띠·해온과 함께 하는 미니체전'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1천400㎡(20m×70m) 대형 텐트 안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국체전 아카이빙 전시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체 길이 100m인 대형 에어바운스 존은 서로 다른 형태의 14개 장애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에어바운스 골프 퍼팅 시스템, 야구 타격게임, 미니 탁구, 플라잉 디스크, 스태킹 스포츠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100회 전국체전 특별사진 전시와 전국체전 캐릭터 만화 전시, 전국체전 오토마타(자동장치)도 만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과 유아를 위한 무릎 높이의 원형풀장 등 2개의 풀장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사전예약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최대 15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단체 사전예약은 15인 이상의 어린이(만 3~11세) 단체로 한정하며, 31일까지 이메일(minisports2019@gmail.com)이나 전화(☎ 02-3153-7730)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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