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정의당 전북도당이 18일 제5기 지도부를 출범하고 내년 총선에서 전북지역 제1야당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염경석 위원장, 김성연·안윤정·최영심 부위원장, 정지숙·정상모·백학윤·권태홍·한승우· 유석기 지역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염 위원장 등은 "내년 총선에서 전북지역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들고, 도내 정당 득표율에서 20%를 넘겠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쾌한 정치, 가지지 못한 이들을 위한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위원장 등은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저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저지, 새만금 해수유통, 익산 장점마을 문제 해결, 군산지역 산업 재생 등을 주요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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