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금호터미널(유·스퀘어)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에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이 신설된 후 금호터미널은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KSQI는 신분을 숨긴 조사원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평가항목은 시설환경·인사·복장·용모·경청 태도·친절성 등 11개며, 금호터미널은 모든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터미널은 대합실 1층에 고객행복센터를 운영, 버스 분실물을 찾아주고 고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 발권기를 대폭 늘려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금호터미널은 호남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공연장·대형서점을 유치했고, 팟캐스트 채널과 유튜브 채널 '유스퀘어 TV'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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