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0일 오후 8시 독립문에서 '서울365패션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가족과 후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복과 태극 문양이 담긴 의상 80여벌이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백옥수 씨의 작품이 소개된다. 백씨의 개량한복은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2부에서는 박종철 디자이너가 태극 문양과 한글을 활용한 의상을 선보인다.
패션쇼와 함께 학춤, 현대 무용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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