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라이카 스토어 청담'을 개소했다.
매장 내 라이카 렌즈 모양을 본뜬 카운터 바가 마련돼 고객 상담 공간과 카페로 운영된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전 세계 최초로 매장 내 공식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이번 매장 개소를 기념해 글라스 아티스트 김준용, 이규홍 작가(솔루나 아트그룹)와 함께 8월 말까지 라이카를 상징하는 렌즈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현대 미술가 권오상의 설치 작품, 고 한영수 작가가 1950년대 서울의 거리를 라이카 카메라로 기록한 작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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