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간월암 등 서산 주요 관광자원 중국 전파 탄다

입력 2019-07-19 10:35  

해미읍성·간월암 등 서산 주요 관광자원 중국 전파 탄다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해미읍성과 간월암 등 충남 서산의 주요 관광지가 중국 3개 방송사 전파를 탄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장쑤, 산둥, 구이저우 등 중국 3개 방송사 제작팀이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산을 찾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암, 중앙호수공원 야경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 대산항∼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항 국제 여객항로 개설 추진 내용과 시의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 상황에 대해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26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2022년 여객선 운항을 목표로 대산항∼웨이하이항 국제 여객항로 개설에 합의했다.

맹정호 시장은 인터뷰에서 "대산항과 웨이하이항 간 여객선이 운항하면 중국 관광객의 서산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지 정비를 서두르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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