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의성(19·의정부시청)이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박의성은 19일 강원도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재문(상무)을 2-1(4-6 6-2 6-1)로 물리쳤다.
실업 초년생인 박의성은 20일 결승에서 손지훈(상무)을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정수남(강원도청)이 예효정(한국도로공사)을 2-0(6-0 6-2)으로 꺾고 올해 여수오픈, 안동오픈에 이어 오픈대회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정수남은 김나리(수원시청)와 20일 우승컵을 다툰다.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 스포츠에서 남녀 단식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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