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에 기초한 교육정책 추진, 공교육 신뢰 향상 기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9일 '정책숙의 공론화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공론화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위원 11명과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학계 교육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교원·시민단체, 공론화 전문가(법학대학 교수)로 구성됐다.
이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그러나 일부는 연임할 수 있게 해 공론화추진단 참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론화추진단은 교육정책과 관련한 의제를 선정하고 토론을 거쳐 그 결과를 도출하고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공론화추진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학교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공교육 신뢰를 향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합의에 기초해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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