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토요일인 20일 서울역과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 등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비판하는 단체를 비롯해 20여 단체 2만여명이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종로와 세종대로, 을지로, 사직로, 율곡로 등 도심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시간대 세부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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