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허난(河南)성 싼원샤(三問峽)시의 한 가스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공장 일대 건물이 훼손되는 등 피해가 났다.
19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허난성 싼원샤시의 한 가스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인근 3㎞ 반경의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일부 건물의 실내 출입문이 폭발 충격으로 부서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이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폭발 당시 연기가 솟아오른 공장 모습과 파손된 인근 주택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산원샤시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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