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20일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태풍 세력이 예상보다 빨리 약화하면서 현재까지 호우와 풍랑에 따른 도내 농작물 등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김경수 지사는 "상습침수 구역,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대처해야 한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부족한 부분, 더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찾아 시스템과 매뉴얼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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