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천 KEB하나은행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19 신한은행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영, 김민경, 최민주, 김두나랑으로 구성된 하나은행은 21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특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부산 BNK(안혜지·차지현·김선희)를 17-12로 물리쳤다.
하나은행은 5월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까지 석권, 3대3 대회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우승팀 하나은행은 상금 300만원을 받았고 최우수선수(MVP)에는 하나은행 김지영이 선정됐다.
2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여자프로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경희(켈미)가 우승했다.
WKBL은 8, 9월에 3, 4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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