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회는 21일 경북 영주시 지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성토하고 관련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자유무역 원칙과 중요성을 뒤집는 이율배반적인 조치"라며 "경제보복은 국제사회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일본 내에서도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을 향해 과거사 관련 손해배상과 양국 우호발전 노력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일본의 경제보복이 계속되면 전국 9만5천여명의 이·통장들이 일본제품 불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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