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민간우수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하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192개의 제품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기업 119개의 물자· 장비류가 전시된다. 특히 이들 물자류와 장비류에 대해 민군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평가단이 평가를 통해 시범사용의 필요성을 판단하게 된다.
시범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내달 국방부 소요결정 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시범사용 품목으로 결정하고 하반기 중 일부 부대를 통해 구매토록 할 방침이다.
김수삼 국방부 군수관리관 직무대리는 "우수한 상용품을 군에 도입해 장병복지와 전투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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