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의 올해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전북 김제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지평선 축제가 5개 분야·6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닷새였던 축제 기간은 올해부터 열흘로 늘었다.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6차산업 선도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 등 글로벌축제의 위상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농경문화 체험 행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해 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의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견고한 성벽을 쌓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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