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해운대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에 있는 갤러리 조이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27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전은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원로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최영미 갤러리 조이 대표는 "예술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지난 27년간 발자취를 따라 한층 더 다져진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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