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시는 하루 전에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22일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지진에 따른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모든 부서장, 읍면동장을 비롯해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코레일경북본부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여진에 대비하기로 했다.
여진이나 추가 지진에 대비해 청사, 교량, 댐 등 주요 시설물을 포함해 37개 지진 옥외 대피 장소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택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낙하물 관리에도 빈틈없이 하도록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과 조성희 부시장은 진앙인 외서면과 인근 공검면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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