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9월부터 남부시장(만안구 안양1동)에서 '청년도깨비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깨비시장 내 이동판매대(매대) 운영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 모집에는 전국의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ansuk1705@korea.kr) 또는 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2층 경제정책과 경제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먹을거리 분야 매대 운영자 25명, 독창적이면서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상품 매대 운영자 5명 등 모두 30명이다.
최종 매대 운영자는 서류 심사와 현장 품평회 등을 거쳐 선정하며, 소정의 보증금과 월 전기 사용료 등 공공요금만 내고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면 계속 영업할 수 있다.
청년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안양시는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문화공간 조성 등 차원에서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청년도깨비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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