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원찬의 호도(虎圖)와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 등 2점을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원찬 호도는 조선 시대 화가로 알려진 이원찬의 작품으로 종이에 수묵채색으로 그린 족자 형태 그림이다.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는 소나무와 황동을 재료로 나전과 옻칠 기법 및 맞짜임으로 제작한 직사각형 상자다.
이 작품은 18세기 제작돼 희소성이 있고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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