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3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거쳐 이날 오후 무안공항에 도착한 뒤 광주를 찾는다.
바흐 위원장은 바로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뷰로 회의에 참석하고 이날 오후 8시부터 대회 주 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는 경영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광주에서 하루 묵은 뒤 24일 일본으로 떠난다. 그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 1년을 앞두고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기 전 광주에 들렀다.
바흐 위원장의 방한은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림픽훈장 금장을 수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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