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1기당 8만원 기준…조합원은 10% 할인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과 함께 벌초 대행을 포함해 종합적인 묘지관리를 도와주는 '2019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과 묘지관리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종합적인 묘지관리를 해준다.
1기당 벌초 1회 기준 8만원(묘지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으로 산림조합 조합원은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때는 5%를 추가 할인해준다.
서비스 신청과 문의는 인터넷(http://iforest.nfcf.or.kr) 또는 묘지가 있는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 02-3434-8300)로 하면 된다.
벌초 대행을 의뢰할 때는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 업체인지 확인해야 하며, 묘지 훼손 우려가 있는 만큼 작업자의 전문성과 벌집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개인이 직접 벌초 작업을 할 때는 긴 소매 옷과 안전화 등 안전장비를 꼭 착용해야 하며, 예초기 정비와 장비사용 기본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일기예보도 확인해야 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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