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 시티투어와 요트 체험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연계상품이 나왔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기 관광상품인 요트체험과 부산시티투어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이달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당 2만5천~3만원인 요트 체험과 1만5천원인 시티투어를 묶어서 3만3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11월 30일까지 선착순 5천명에게 6천원을 추가 할인해 주기로 했다.
두 상품을 따로 이용할 때보다 최대 1만8천원이나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의 해양관광상품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하나로 패스(☎1688-2030)에 할인쿠폰을 받은 뒤 쿠폰에 링크된 상세 페이지의 '부산시티투어 & 요트'에서 '바다야 놀자(KimaPass)'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요트 체험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업체를 선택해 결제하면 시티투어와 요트체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요트체험은 예약 시간에 업체를 방문해 발급받은 티켓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시티투어는 휴대폰 앱으로 발급받은 온라인 티켓을 최초 승차하는 투어버스 기사에게 제시하면 종이 승차권으로 교환해 준다.
예약한 날짜에 한해 종일 모든 노선(레드, 블루, 옐로, 그린라인) 탑승이 가능하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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