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북한은 24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또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지역에서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황해남·북도 지역은 낮까지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평안·함경·황해도 지역의 장맛비는 이날부터 26일까지 50∼2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의 지역이 흐리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보도했다.
특히 서해안 중부 이남 지역과 강원도 내륙지역에서 10∼30㎜의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70∼100㎜의 많은 비가 오겠다고 중앙방송은 밝혔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31, 3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32, 60
▲해주 : 흐림, 28, 30
▲개성 : 흐리고 한때 소나기, 28, 60
▲함흥 : 구름 많음, 32, 10
▲청진 : 구름 많음, 2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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