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중러 영공침범 한일 대응 지지"…어느 나라 영공인지 적시 안해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air space) 침범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대응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및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서면으로 묻자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강력 지지를 밝히며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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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5도 무더위…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서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내륙·서해5도 5∼40㎜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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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한일 '중재' 주목…오늘 정의용·강경화·정경두 면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연이어 만난다. 볼턴 보좌관은 전날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볼턴 보좌관은 정 실장이나 강 장관, 정 장관 등과의 면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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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수출규제 논의 WTO 이사회 개회…한일 팽팽한 신경전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가 2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시작됐다. 일본이 이달 1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원자재 품목의 대(對)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한국을 우방국 명단인 화이트(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날 회의장 주변은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한국 정부 대표인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회의 시작 5분여 전께 백지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이미연 차석대사 등 정부 대표단과 함께 WTO회의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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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제77대 존슨 총리 오늘 취임…내각 구성 본격 착수
보리스 존슨(55) 전 외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제77대 영국 총리에 공식 취임한다. 존슨 총리 내정자는 전날 발표된 집권 보수당 당대표 경선 투표에서 보수당원 9만2천153명의 표를 얻어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에 승리했다. 존슨 내정자는 약 16만명의 보수당원 중 87.4%가 참여한 이번 우편투표에서 66.4%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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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올해 세계 성장전망 또 낮췄다…美 '나홀로' 순항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전망치를 석 달 만에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IMF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글로벌 경제의 하강 위험이 강화됐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2%를 제시했다. 지난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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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관 판단에 좌우되는 제1윤창호법…경찰 가이드라인 만든다
사고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일명 제1윤창호법(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잣대를 놓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경찰이 통일된 기준을 만든다. 24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1윤창호법 적용 기준은 사고 운전자가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인지' 여부다. 현재 매뉴얼로는 현장에 출동한 조사관이 운전자 상태나 사고경위 등을 고려해 법 적용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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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무기프로그램 지원' 中단둥훙샹 대표 등 4명 기소
미국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등을 막기 위한 대북 제재를 회피해 북한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려 한 혐의로 중국 국적자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량살상무기(WMD) 제조와 관련해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과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단둥훙샹실업발전의 마샤오훙 대표와 이 회사 최고 경영진 3명이 뉴저지주 연방대배심에 의해 전날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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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 판도 바꾼 '워라밸 바람'…취미용품 직구 급증
주 52시간 근무제로 퇴근이 빨라지고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 직구의 품목도 바뀌고 있다. 패션의류나 수입명품 등이 과거 해외직구 시장을 이끌었지만, 요즘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바람' 속에 취미생활 용품이 직구 선호 품목으로 떠올랐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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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하나에 소유주가 300여명"…세종시 기획부동산 기승
"저 산은 2004년 필지를 나눠 소유한 사람만 300여명인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개발은커녕 재산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요" 23일 세종시 장군면 은용리에서 만난 A 씨는 "면 지역 임야(산)를 물건으로 한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인이 세종시 임야를 여러 건 샀다는 말에 꼬불꼬불한 농로를 10분 남짓 운전해 현장에 도착한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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