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관내 중소기업들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성 구청장은 구로구 관내 기업 6개사 대표단과 함께 25∼29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를 방문한다.
이성 구청장과 기업대표단은 사라왁 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 회의를 열고,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현지 주요 기업체도 방문한다.
이 구청장은 아울러 다토 제임스 찬 카이신 님쿠칭시 시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시 승격 기념 축제인 쿠칭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남쿠칭시는 말레이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2013년 구로구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뒤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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