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을 대표하는 인삼골축제가 10월 3∼6일 증평읍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8회째인 이 축제는 충북도 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인삼 튀김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인삼골 인맥(인삼+맥주)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수제 맥주 500㎖와 인삼 튀김 2뿌리가 5천원에 판매된다.
군인 가족의 날 등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증평인삼골 건강캠프도 펼쳐진다.
오후 5시까지 열렸던 '미루나무 숲' 무대 공연은 오후 9시까지 열린다.
기네스북에 최장 길이로 등재된 구이판(204m)에 홍삼 포크를 구워 시식하는 홍삼 포크 삼겹살대잔치도 펼쳐진다.
작년 축제에서는 1천kg의 홍삼 포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해 화제가 됐다.
국제 청소년페스티벌과 MTB 자전거 대회도 함께 열린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종합안내소, 수유실, 물품보관소가 운영되고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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