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일대 정전…신호등 꺼져 출근길 정체

입력 2019-07-24 13:00  

전주 효자동 일대 정전…신호등 꺼져 출근길 정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대 전력 공급이 끊겨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완산구 효자동에서 정전이 발생해 이 일대 420여 가구와 도로 신호등 등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차들이 도로에서 신호를 받지 못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교통 경찰관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수신호로 차량 소통을 유도했으나, 정전이 길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한전은 주민 신고를 받고 복구에 나서 2시간여 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전력 수요의 증가로 인한 정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서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