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해양 스포츠 영화 2편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움프극장은 31일 오후 7시 40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 '윈터서프2'와 '바다를 품은 사람들' 두 편을 무료 상영한다.
'윈터서프2'는 겨울에 차가운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을 통해 겨울 서핑의 매력을 보여준다.
다양한 서핑 명소와 국내 서퍼들의 열정을 역동적인 화면으로 담아냈다.
'바다를 품은 사람들'은 바다 수영 선수, 서퍼, 바다 사진 전문가 등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호주, 타히티, 하와이 등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다.
두 작품 모두 지난해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모험과 탐험' 부문 상영작이다.
상영 이후에는 '윈터서프2' 김동기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열린다.
45개국 영화 159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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