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019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 핸드볼 대회가 내달 6일부터 6일 동안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부산시설공단 핸드볼 클럽팀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2016년 한국, 중국, 일본, 스위스 등 4개국 클럽 대항전으로 시작한 대회는 2017년부터 6개 나라로 참여국이 늘었다.
6개국 핸드볼대회가 3년 연속으로 열리는 것은 아시아에서는 부산이 유일하다.
올해는 러시아, 루마니아, 덴마크, 앙골라, 호주, 한국 클럽팀이 6일간 토너먼트로 총 15경기를 치른다.
개막식은 러시아 선수단이 입국하는 대회 이튿날인 내달 7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된다.
전 경기는 무료관람으로 매일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선수 사인이 적힌 공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회 기간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해외 선수단의 관광과 통역, 의료지원 등을 돕는다.
대선주조, 삼진어묵, 파크랜드, 피엘스쿨웨어, 아성다이소, 엠에스페리, 키자니아, 아스티호텔 등 지역 기업은 경품 지원과 대회 홍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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