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첫날 4언더 박성현 "운 좋았다…마지막 홀 아쉬워"

입력 2019-07-26 04:17  

에비앙 첫날 4언더 박성현 "운 좋았다…마지막 홀 아쉬워"

(에비앙[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이 25일(현지시간) 올해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폭염 속에 낮 12시 16분 티업한 박성현은 18홀을 마친 뒤 "첫 라운드는 좋았던 것 같다. 좋지 않은 샷이 많았는데 운이 좋아서 4언더를 기록했다"며 "퍼트감이 좋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처음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준우승했던 박성현은 이후 에비앙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듬해 공동 26위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컷 탈락했다.
9월 열리던 경기가 7월로 앞당겨진 것에 대해 박성현은 "날씨는 생각보다 좋았다. 어제가 더 더웠다. 가을보다는 여름이 좋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마지막 홀에서 파에 그친 것을 아쉬워하면서 "처음 퍼팅할 때 내리막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제대로 거리를 파악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다"며 "그래도 오늘은 세 개 샷 정도가 터무니없었는데 지형 때문에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에서 오전에 티업하게 된 박성현은 "오전이라 공이 덜 구르고 그럴 것 같다"며 "아무래도 샷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아침에 연습하면서 잡겠다"고 말했다.
mino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