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제3회 유엔 썸머 유스캠프(Summer Youth Camp)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와 유엔거버넌스센터,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작년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렸지만 올해 인천으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행사에는 16개 국가의 청년 43명이 참여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재난·기후변화·일자리·경제성장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주제를 놓고 강의와 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2015년 9월 유엔 회원국들은 빈곤과 기아 종식, 성 평등 달성, 교육·일자리 제공,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17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 2030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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