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관악구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이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최대의 어린이 식당, 행복한 마마식당' 사례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맞벌이 등으로 바쁜 엄마, 아빠들을 대신해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놀이, 돌봄을 제공하는 구의 행정사례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청소년 상담사도 상주해 아이들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구민의 관심,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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