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0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환경규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화학 안전·폐기물·재활용·대기 분야 등 환경규제와 관련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 유해화학물질 소량 기준 상향 조정과 차등적용 ▲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기술인력 기준 완화 ▲ 일회용 봉투·쇼핑백 등에 대한 이중규제 완화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박천규 차관은 "환경산업은 전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라며 "환경부엔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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