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테마, 에스제이그룹, 미투젠과기유한회사, 라파스, 아이엘사이언스 등 7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로 생산하는 의료용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에 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제이그룹은 영국 브랜드인 '캉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 브랜드의 가방과 모자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8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8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005940]이다.
외국 기업인 미투젠과기유한회사는 소셜 카지노, 캐주얼 게임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8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30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맡았다.
라파스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101억원, 영업손실은 38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LED 조명 전문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해 183억원의 매출에 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001720]이다.
이밖에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유진기업인수목적5호와 케이비제19호기업인수목적회사도 각각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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